챕터 107 *

안젤리나의 시점

모닥불 주변의 모든 사람이 얼어붙었다.

조이의 목소리였다. 그러고는 요란한 소리가 들렸다.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소리. 달려오는 발소리.

카이와 조이가 나무 사이에서 뛰쳐나왔다.

카이의 셔츠는 반쯤 열려 있었다. 조이의 머리는 엉망이었다. 재킷은 사라졌다.

두 사람은 모닥불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그들의 뒤로, 거대한 두 형체가 어둠 속에서 나타났다.

퓨마들이었다.

둘 다 거대했다. 각각 백 킬로그램은 족히 넘어 보였다. 황금빛 털. 모닥불 빛을 반사하는 녹색 눈.

빠르게 움직였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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